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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아관광청 한국사무소 공식 개소 알려
 남태평양 전문가 박재아 대표가 이끌어 나가
지역 관심 유도 위해 폭넓은 활동 보일 것





사모아관광청이 올해 한국사무소를 오픈,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펼칠 방침이다. 사진은 사모아의 랜드마크 토 수아 수영장. <사진출처=사모아관광청>

 

사모아관광청이 2016년을 ‘사모아 방문의 해’로 정하고 한국에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관광청은 올해 아시아 시장 최초로 한국사무소를 개소, 예산을 배정한 상태다.

한국사무소는 이전에 주한FIJI관광청 지사장으로 근무했던 박재아 대표가 이끌어 간다. 박재아 대표는 여행업계 최연소 관광청 대표로 부임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지난 13년 동안 피지와 남태평양지역만을 전문으로 마케팅 해 왔다. 무엇보다 그는 남태평양 전역에 대한 탄탄한 네트워크와 지식, 경험을 두루갖춘 남태평양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피지와 함께 사모아를 연계 목지 및 상품으로 마케팅 해왔다. 업계에서는 그간 박재아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보다 적극적으로 목적지를 홍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몇 년 동안은 일본시장의 업무도 담당한다. 한국에 허브를 두고 아시아 시장을 관장하도록 한 것은 보통 일본에 지사를 두고 한국시장의 업무를 겸임했던 전례를 깬 것으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재아 대표는 “남태평양 섬나라의 관광청은 단순히 홍보, 마케팅 역할에 그칠 수 없다. 지역을 깊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해 본 여행객들이 적기 때문에 관광청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자체에 대한 관심 유도, 각 섬들의 특징을 잡는 일부터 상품기획, 랜드사 역할까지 폭넓게 주관하며 목적지를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모아는 한국에서 직항이 운항되는 남태평양 피지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국여행객에게는 아직 낯선 섬이지만 호주, 뉴질랜드 등 남태평양 국가들 사이에서는 허니문 여행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목적지다. 10개의 섬으로 이뤄진 사모아는 각기 다른 자연환경으로 그림같은 자연을 소유하고 있다. 아름다운 산호초, 하얀 모래의 해안선, 이끼로 가득한 비옥한 계곡에서부터 열대의 꽃과 식물이 풍부한 열대우림까지 휴양을 즐기기 제격인 나라다.

최근에는 140개의 객실과 카지노를 갖춘 쉐라톤 애기그래이즈호텔이 개장했다. 한국여행객에게는 바다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가옥을 보유한 코코넛비치리조트가 인기가 높다.
정리=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
http://www.travelinfo.co.kr/cmm/index_news.html?MODE=view&BD_CD=NEWS&MSEQ=31260&page=1&b_uid=4&m_ui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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