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행기, 특히 남태평양 여행기는 그 지역에 대한 지식, 애정도, 방문시기, 날씨,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인상과 태도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변덕스러운 섬 나라의 날씨만큼 여행기에서 피어 오르는 감상도 제 각각이다. 물론 관광지나 유적지도 크게 예외는 아니지만, 특히 남태평양 섬나라들의 경우, 한 두 번 방문을 했다고 해서 이 나라들을 안 다고 하면 큰 오해일 수 있다.

이유는 세 가지인데, 첫째, 절대적인 방문자 수가 적기 때문에 경험치의 통계를 내기가 어렵다. 둘째, 이 지역에 대한 문헌이나 자료가 턱없이 부족하다. 따라서 사전지식 없이 단편적인 자연이나 몇 몇 사람들을 보고 이 나라를 싸잡아 오해하기가 쉽다. 셋째, 남태평양의 섬은 생각보다 넓고 분산되어 있다. 그리고 각 섬이 대부분 독립국가이고, 같은 나라를 이루는 섬 마다 특색이 또 다르다. 피지는 무려 33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어느 섬을 가봐야 피지를 다녀왔다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따라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남태평양의 여행기를 볼 때 가장 유의해야할 점은, 가능한 선입견을 벗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필자의 경험과 생각이 이 지역을 대변한다고 볼 수 없다. 절대 그럴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의 사모아와 나의 사모아가 전혀 다른 모습일 수 있다.

사모아를 4번 다녀왔다. 매번 갈 때마다 비슷한 루트를 밟았지만, 갈 때마다 전혀 다른 사모아를 만났다. 그래서 아직도 여행기를 쓸 때는 무척 조심스럽다. 내 경험만으로, 내 얄팍한 지식으로 사모아를 정의하고 재단하게 될 까봐. _사모아 관광청 한국사무소 박재아 대표


뚜르 드 몽드  PDF | Tour De Monde_August 2016  download https://goo.gl/TBytR1



남태평양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전세계 이곳 저곳으로 여행을 많이 다니지 만최근에가장친근감을느낀곳이바로남태평양이다.십여개의나라가 존재하는 남태평양에는 우리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들이 많다. 6 년전 FIJI, 뉴칼레도니아, 바누아투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프렌치 폴리네시아 (타히티)를 방문했고 이번에는 사모아 섬을 방문하게 되었다. 남태평양에 자 리한 사모아는 우폴루Upolu 섬과 사바이Savai' i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이 다. 우폴루 섬에는 수도인 아피아와 국제공항이 자리해 있다. 사바이 섬은 우 폴루 섬 왼편에 자리한다. 수많은 화산들로 이루어진 사모아는 사바이 섬에 1858미터의 실리실리 산이 있으며 우폴루 섬에는 1100미터의 피토 산이 자리 해 있다. 사모아 동쪽에 자리한 미국령 사모아(또는 아메리칸 사모아)와 구별 하기 위해 서사모아(또는 웨스턴 사모아)라 부르기도 한다. 사모아는 면적이 약3천평방킬로미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 하나이다. 인구 역시 20만 명이 채 되지 않는다. FIJI에서는 북동쪽으로 약 80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1.가는길

현재 한국에서 사모아까지 가는 직항 편은 없다. 사모아를 가려면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를 경유 해야 한다.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나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ilia 항공이 오클 랜드와 사모아의 아피아 사이를 매일 직항운항한다. (편도 4시간 정도 소요) 오클랜드에서 아피 아까지 저가왕복항공요금은 약 40-50만원 정도(세금포함)이다. 한국에서 오클랜드까지 가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에어아시아(www.airasia.com)를 통해 쿠알라룸푸르와 골드코스트를 경유해 가는 것이다.


2. 현지교통

아피아 팔레오로Faleolo국제공항은 우폴루 섬 북서쪽에 자리해 있다. 공항에서 아피아 시내까지의 거리는 32킬로미터이다. 오후 5-6시까지는 아피아 시내와 공항 사이를 일반 버스가 운행하지만 그 이후 시간에는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우폴루 섬과 사바이 섬 사이에는 매일 수 차례 페리가 오간다. 두 섬의 항구 간 거리는 22km이다. 우폴루 섬에서는 버스가 자주 다니는 편이지만 사바이 섬에서는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거나 히치하이킹을 해야한다. 스쿠터를 대여하여 섬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쿠터 대여시 국제운전면허증 소지 여부와 상관없 이 사모아 면허증을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3.추천숙소

쉐라톤 사모아 애기 그레이 리조트 Sheraton Samoa Aggie Grey Resort


사모아의 유일한 5성급 리조트로 드넓은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지형과 백사장으 로 이루어진 작은 해변을 자랑한다. 아웃도어 풀을 지녔으며 밤마다 컬츄럴 디너쇼가 펼쳐진다. www.sheratonsamoaaggiegreysresort.com


타티아나 모텔 Tatiana Motel

아피아의가장저렴한숙소중하나로베이직한싱글룸을제공한다.세계각국의여행자를만날 수 있는 곳이다. 스태프도 친절하다. 간단한 부엌시설과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대형수 퍼마켓이 있으며 시장과도 가깝다. 시내에서 도보로 15분 거리. www.tatiana-motel.com


4. 화폐

사모아의 화폐단위는 탈라Tala이며, 1탈라는 한화로 약 456원이다. (올해 7월 기준) 5. 비자

대한민국 여권소지자는 관광목적으로 60일간 체류할 수 있다.


6. 여행시기

사실 사모아는 어느 때 방문해도 좋다. 연평균 기온은 27도이다. 11월부터 4월까지가 우기이지만 매일 비가 오는 것은 아니다. 사모아는 연중 내내 습도가 높다. 일반적으로 건기인 5월에서 10월 이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12월부터 1월 사이가 성수기로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온 외 국여행자가 급증한다.


7. 여행정보

아피아 시내의 대성당 앞에 자리한 중앙 관광안내소의 드넓은 앞마당에서 컬츄럴 쇼를 진행한다. 무료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문화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주중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토요일에

는 오전8시부터 오후12시까지.

 


사모아 여행 문의/예약하기

드림아일랜드 여행사 (02-566-3612) 


<사모아 관광청 추천 숙소>

쉐라톤 사모아 애기 그레이 리조트 Sheraton Samoa Aggie Grey Resort

자세히 보기: http://goo.gl/E8Etms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