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로파! Talofa!

 (사진: Mea'ai Samoa: Recipes and Stories from the Heart of Polynesia, www.randomhouse.co.nz) 

 

탈로파! Talofa! 

사모아 어로 '안녕하세요'는 탈로파! 입니다.

"나의 사랑을 너에게 줄 수 있어서 참 행복해" I am happy and delighted to give you my love"라는 어마무시 로맨틱한 의미가 담겨있어요. 

읽을 때는 타~를 조금 늘여서 타-알로파 ta'alofa  이렇게. 

이 인사에 화답할 때는 "탈로파 라바 Talofa lava!"라고 한답니다. "나 역시 정말 사랑해" 또한 어마무시 오글오글한 의미지요. 

인사말 하나에서도 드러나듯 사모아 사람들은 이렇게 정이 깊고 사랑이 넘칩니다. 

 

남태평양의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인사하는지 알아볼까요?

피지에서는 불라 Bula! 

쿡 아일랜드에서는 아로-아 aro'a!

뉴질랜드에서는 키아 오라 Kia Ora!

타히티에서는 이아 오라나 Ia orana!

모두 '생명' '삶'의 의미가 담겨있어요. 섬으로 이루어진 만큼, 지금 헤어지면 언제 볼 지 모르고, 만남 자체가 참 귀하기 때문이었겠죠?

그래서 "다시 볼때까지 잘 살아" "오래 살아서 꼭 다시보자" 이런 애절한 마음을 담지 않았을까 합니다. 

 

오늘 만큼은 사모아 사람들 처럼 "사랑해" "고마워" 이런 의미를 담아 인사를 건네보려고 해요.  

 

(사진: 사모아 관광청 www.samoatravel.kr)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사모아의 여인

  

(사진: 사모아 관광청 www.samoatravel.kr) 

멋진 문신을 하셨네요, 미소는 더 멋지세요~! 

 (사진: 시날레이 리조트, 사모아. www.sinalei.com) 

아웅! 아가 안녕? ^^ 

 

(사진: 사모아 관광청 www.samoatravel.kr) 

아이고 요 녀석들 참 잘 생겼네요~ 

 

 

(사진: 피지에어웨이즈, www.fijiairways.com) 

사모아까지 가는 방법은 피지를 경유하는 방법이 가장 저렴/편리한데요, 피지에서 사모아까지는 (고작) 1시간 40분이 걸립니다. 

항공은 피지에어웨이즈가 피지에서 사모아까지 주 5회 운항을 해서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해요. 

하지만 출발 시간이 매일 일정한 것이 아니니 홈페이지(www.fijiairways.com)에서 꼭 시간을 확인하시길 바래요! 

한국에서는 피지까지 직항(대한항공)이 있구요. 주 3회 – 화/목/일 저녁 7시 25분 비행기 입니다. 

사모아 여행에 대해 궁금한 점은 사모아 관광청 한국사무소 페이스 북을 이용하시면 편리해요.

 

(사진: 사모아 관광청, www.facebook.com/SamoaKorea)